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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콜센타' 나윤권 등판…손빈아·유지우 퀵서비스 출격
입력 2025-07-17 21:55   

▲나윤권(사진제공=TV조선)

'사랑의 콜센터'에 나윤권이 등장하고, 손빈아와 유지우가 사상 최장 거리 퀵서비스에 나선다.

17일 방송되는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12회는 '고백'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선 시청자들의 다양한 사연과 톱7의 진심 어린 무대가 어우러졌다.

이날 한 시청자가 어머니를 향한 사랑과 미안함을 담은 사연을 전하자, 김용빈도 조심스럽게 자신의 이야기를 꺼냈다.

할머니를 어머니처럼 여기며 자란 김용빈은 "사랑한단 말을 한 번도 한 적이 없다"며 울컥했고 "늘 짜증만 냈던 손자였다. 돌아가시던 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사랑한다'고 말했다"고 회상했다. 그는 "어떤 마음인지 너무 이해된다. 안아드리고 싶다"며 사연자에게 진심 어린 공감을 전했다.

김용빈은 신청곡인 양희은의 '엄마가 딸에게'를 부르다 결국 감정이 복받쳐 무대 위에서 오열했고, 수화기 너머의 사연자도 눈물을 터뜨렸다. 이를 지켜보던 출연진들 역시 함께 눈시울을 붉혔다.

▲유지우(사진제공=TV조선)

'듀엣을 신청합니다' 코너에는 가수 나윤권이 깜짝 등장했다. 그는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며 출연진의 극찬을 받았고, 김용빈은 "가사를 안 보고도 부를 수 있다"며 반가움을 표했다. 나윤권과 함께 듀엣 무대를 꾸밀 주인공이 누구일지 관심이 모인다.

또한 사상 최장 거리 퀵서비스에 나선 손빈아는 해변에서 미지의 여성과 손을 잡고 걷는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퀵서비스 현장에는 인턴사원 유지우가 급습해 반가움을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