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종세상' 정덕희(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특종세상'에서 모델 정덕희의 근황과 접대 스캔들의 진실을 전한다.
17일 방송되는 MBN '특종세상'에서는 이덕화가 출연해 전설로 등극한 속옷 광고 상대역, 모델 정덕희를 만난다.
해당 CF를 찍은 뒤 단번에 CF 스타가 된 그는 이후 광고계 블루칩으로 등극했다. 또 영화, 드라마에서 종횡무진 활약했다.
그런데 그는 현재 피부관리사로 일하며 새 인생을 살고 있다. 그녀가 연예계를 떠난 이유는 접대 루머 때문이었다.
정덕희는 1993년 접대 스캔들 주인공으로 지목됐고, 언론 보도 이후 연예계에서 퇴출됐다. 하지만 정덕희는 "억울하다"라고 털어놓는다.
정덕희는 "정신병원에 가서 수면제 먹고 치료 1년 받았다"라며 "대인기피증, 공황장애가 생겨 지금까지 버스, 지하철을 못 탄다"라고 고백한다.
그는 당시를 떠올리며 "너무 마음이 아프다"라고 덧붙인다.
'특종세상' 정덕희 편은 17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