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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종세상' 김소연, 탈북 효녀 가수 근황 공개
입력 2025-07-17 21:05   

▲'특종세상' 김소연(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특종세상'에서 탈북 효녀 가수 김소연의 근황을 공개한다.

17일 방송되는 MBN '특종세상'에서는 북한의 '심청이'로 불리는 가수 김소연을 만난다.

김소연은 2024년 트로트 오디션 '미스트롯3'에 출연해 아버지를 향한 효심을 드러내며 '탈북 심청이'라고도 불렸다.

그는 "내가 여덟 살 때 어머니가 탈북, 아버지는 내가 만 9살 때 탈북했다"라며 "1년 차로 부모님이 탈북해서 그때부터 혼자였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모님이 왜 나를 버렸을까, 내가 힘들 때 부모님은 어디있나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리운 마음을 비롯해 여러 감정들이 쌓였다고도 덧붙였다.

김소연도 우여곡절 끝에 탈북했고, 어머니와 극적 재회했다. 하지만 가족들이 다시 만났다는 기쁨도 잠시였다. 김소연의 어머니는 딸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한다.

김소연은 가족을 만난 것은 축복 받은 일이지만 그때부터 불만이 시작됐다고 털어놨다. 상상과 다른 현실을 직면한 김소연의 이야기를 '특종세상'에서 확인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