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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추2’ 막판 러브라인 반전…최종 선택은?
입력 2025-07-18 08:05   

▲'오만추2'(사진제공=KBS2)
KBS Joy·KBS2·GTV에서 동시 방송 중인 연애 예능 ‘오래된 만남 추구’ 시즌2(이하 ‘오만추’)가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며, 마지막 선택을 앞둔 출연자들의 감정선이 예측 불가한 전개를 이어가고 있다.

출연자들의 진정성 있는 모습을 바탕으로 ‘무해한 연애 예능’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는 ‘오만추2’는 이형철, 이기찬, 박광재, 이상준, 왁스, 박은혜, 신봉선, 강세정 등 다채로운 인연 여행을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제작진과 시청자 모두 마지막 선택의 순간에 촉각을 곤두세운 가운데, 종영을 앞둔 ‘오만추2’의 최종 관전 포인트 세 가지를 짚어봤다.

◆ 강세정의 선택은 박광재 or 이기찬

첫 선택부터 서로를 지목하며 핑크빛 분위기를 형성했던 박광재와 강세정. 특히 박광재는 “상대방이 나를 선택하지 않으면 포기하겠다”며 일편단심을 드러냈다. 하지만 막판 강력한 경쟁자로 이기찬이 등장했다. 과거 뮤직비디오에서 인연이 있었던 두 사람은 마지막 데이트를 앞두고 미묘한 분위기를 형성했고, 강세정은 이기찬의 노래에 “로맨틱했다”고 반응해 러브라인 변화 가능성을 예고했다.

◆ 이상준X왁스, 현실 앞의 감정

이상준과 왁스의 연상연하 로맨스도 흥미롭다. 이상준은 “왁스가 이제부터 이상형”이라며 확고한 감정을 드러냈지만, 나이 차라는 현실적인 고민이 발목을 잡는다. 왁스 역시 이상준의 호감 표현을 반가워하면서도 나이 차로 인한 부담을 토로해, 두 사람의 최종 선택에도 궁금증이 쏠린다.

◆ ‘제2의 이영자♥황동주’ 탄생할까

지난 시즌 이영자와 황동주가 최종 커플이 된 데 이어, 김숙과 구본승이 방송 이후에도 좋은 관계를 이어간 바 있다. 이번 시즌 역시 진심을 다하는 출연자들이 많아 시청자들은 또 하나의 ‘성공 커플’ 탄생을 기대 중이다. 실제로 마지막 선택을 앞두고 눈시울을 붉히는 남자 출연자들의 모습이 예고편을 통해 공개되며, 더욱 큰 여운과 진정성이 예상되고 있다.

'오만추' 제작진은 "2기 출연자들의 진정성 가득한 인연 여행이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며 "운명 같은 인연들이 어떻게 완성될지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