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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선한 영향력 실천
입력 2025-07-18 10:23   

수재민 돕기 성금 5000만원 기부

▲유재석(비즈엔터DB)

방송인 유재석이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5천만원을 기부하며,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보여온 따뜻한 나눔 행보를 이어갔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8일 유재석이 집중호우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5천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희망브리지는 국내 자연재난 피해 구호금을 전달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구호단체다.

유재석은 "많은 양의 비로 피해를 본 분들의 안타까운 소식에 마음이 무거웠다"며 "피해가 더 이상 커지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재석은 평소 산불, 수해, 지진 등 각종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희망브리지를 통해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며 나눔을 실천해왔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어려운 시기마다 늘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시는 유재석 기부자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피해 상황을 빠르게 파악해 꼭 필요한 곳에 적시에 지원이 이뤄질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수해 이웃 돕기 관련 기부는 희망브리지 홈페이지와 네이버 해피빈, 카카오 같이가치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희망브리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희망브리지는 경기 파주와 경남 함양에 위치한 재해구호물류센터를 거점으로 전국 어디에서든 재난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구호물품을 출고·전달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 언론사와 사회단체가 함께 설립한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으로, 재난 발생 시 긴급구호, 성금 모금 및 배분, 지역공동체 회복,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구호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