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 ENM(035760)이 주최하는 K-POP 팬&아티스트 페스티벌 'KCON LA 2025'가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 '아마존 뮤직'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CJ ENM은 18일 "'KCON LA 2025'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와 'LA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엠카운트다운' 스테이지를 아마존 뮤직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한다"라고 밝혔다.
'KCON'은 지난해 K-POP 페스티벌 최초로 미국 5대 방송사인 CW 네트워크를 통해 프라임타임에 미국 전역에 생중계되며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올해는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인 아마존 뮤직과의 협업을 통해 북미 지역을 넘어 남미, 유럽 등 전 세계 팬들이 보다 쉽게 'KCON LA 2025'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다.
이번 협업은 'KCON'과 스트리밍 플랫폼과의 첫 미디어 파트너십으로, 글로벌 타깃 확대 측면에서도 의미가 크다. 'KCON LA 2025'의 '엠카운트다운' 스테이지는 행사 기간 3일 동안 트위치 및 프라임 비디오 내 아마존 뮤직 채널을 통해 실시간 제공된다. 아마존 뮤직의 'K-POP NOW' 플레이리스트에서 올해 출연 예정 아티스트들의 음악도 미리 감상할 수 있다.
2012년 미국에서 첫 개최된 이후 매해 K팝과 한국 문화의 글로벌 확산을 선도해온 'KCON'은, 올해 'KLOVER'S CLUB FAIR'를 테마로 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층 진화된 스테이지, 팬-아티스트 간의 교감을 극대화하는 팬덤 프로그램, 그리고 한국의 푸드, 뷰티, 콘텐츠 등 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박찬욱 CJ ENM 컨벤션사업부장은 "이번 아마존 뮤직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K팝을 사랑해주시는 전 세계의 많은 분들이 'KCON'의 생생한 현장을 접하실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와 협업을 통해 한국 문화를 세계에 소개하고, 아티스트와 팬이 함께 교감할 수 있는 다층적인 문화 교류의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2012년 미국 어바인을 시작으로 아시아, 중동, 유럽, 미국 등 전 세계 각 지역에서 개최되어온 CJ ENM의 'KCON'은 음악을 중심으로 문화 전반을 아우르는 글로벌 페스티벌 모델로 자리매김해왔다. 'KCON LA 2025'는 CJ올리브영이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