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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모 렉스(사진제공=디모 렉스)

디모 렉스는 18일 오후 6시 공식 SNS를 통해 'BANGER #2(Live with WeTheFriend)'(뱅어 #2, 라이브 위드 위더프렌드) 영상을 공개한다.

‘뱅어(Banger)’는 영어 속어로 ‘훌륭하고 인상적인 노래’를 뜻하며, 디모 렉스는 이 개념을 국내에 처음 도입해 하나의 음악 문화로 확장하고 있다. 기존의 버스킹과는 달리, 뱅어는 형식과 장소에 얽매이지 않고 친구들과 자유롭게 음악을 즐기는 방식으로, 낮부터 밤까지 홍천의 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자연스러운 음악 교감이 주요 콘셉트다.

특히 디모 렉스는 자유롭고 실험적인 음악 활동을 통해 뱅어 문화를 주도하고 있으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무대라는 점에서 새로운 음악적 연결을 제안하고 있다.

디모 렉스는 앞서 공개한 비주얼라이저 ‘Portal(포털)’ 영상으로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했고, 이어진 음원 발매와 함께 그가 방예담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더 큰 화제를 모았다. 방예담은 디모 렉스라는 페르소나를 통해 기존 이미지에서 벗어나 실험적이고 독창적인 음악 스펙트럼을 선보이고 있다.

소속사 GF엔터테인먼트는 “디모 렉스는 방예담이 보다 자유롭고 창의적인 음악을 펼치기 위해 만든 페르소나”라며 “앞으로도 디모 렉스와 방예담, 두 이름으로 각기 다른 음악 세계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