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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디, 'SM 클래식스 라이브 2025 인 서울' 출연
입력 2025-07-18 13:20   

▲웬디(사진=SM클래식스, 어센드 제공)
가수 웬디가 클래식 무대로 다시 한번 감동을 전한다.

18일 소속사 어센드에 따르면 웬디는 오는 8월 23일과 24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SM CLASSIC LIVE 2025 in SEOUL’에 출연해 오케스트라와 함께 특별한 무대를 꾸민다.

‘SM CLASSIC LIVE’는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대표곡들을 클래식 장르로 재해석한 공연 브랜드다. 지난 2월에는 서울시립교향악단과 협업한 세계 최초 K-POP 오케스트라 콘서트 ‘SM CLASSICS LIVE 2025 with 서울시립교향악단’을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당시 웬디는 솔로곡 ‘Like Water’와 ‘When This Rain Stops’를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소화해 폭발적인 고음과 감성 보컬로 무대를 압도, 클래식과 K-POP의 경계를 허물었다.

이번 공연에서 웬디는 다시 한 번 ‘Like Water’와 함께, ‘초행길’ 오케스트라 편곡 버전을 최초로 공개한다. 섬세한 감성과 서정적인 보컬이 오케스트라의 풍성한 사운드와 어우러져 또 다른 감동을 예고하고 있다.

무대는 포항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차웅의 지휘 아래 ‘SM Classics TOWN Orchestra’가 함께하며, 웬디와 오케스트라의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웬디는 레드벨벳 활동을 넘어 ‘Like Water’, ‘Wish You Hell’ 등 솔로 앨범을 통해 보컬리스트로서의 입지를 굳혔으며, ‘Goodbye’, ‘나의 하루는 다 너로 가득해’ 등 OST를 통해 감성 음색의 진가를 발휘해 왔다.

최근에는 일본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私の夫と結婚して)’ OST Part. 4 ‘Blazing Steps’ 가창자로 참여하며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존재감도 입증했다.

한편, 웬디가 출연하는 ‘SM CLASSIC LIVE 2025 in SEOUL’ 티켓 예매는 오는 25일 오후 2시 오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