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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보이' 마지막회, 박보검·김소현 종영 인사…후속 드라마 '에스콰이어'
입력 2025-07-20 22:20   

▲'굿보이' 출연진(사진제공=SLL, 스튜디오앤뉴,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굿보이'가 16화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후속 드라마는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이다.

20일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 측은 박보검, 김소현, 오정세, 이상이, 허성태, 태원석 등 주요 출연진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굿보이'는 복싱, 사격, 펜싱, 레슬링, 원반던지기 등 각 종목의 국가대표 출신들이 경찰이 되어 펼치는 선한 투쟁을 그린 작품이다. 마지막 회에서는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끈 '굿벤져스'가 절대 악 민주영(오정세)을 향해 최종 반격에 나선다.

박보검은 "세상에는 선량한 사람을 보호하는 정의로운 분들이 많다고 믿는다"라며 "현실의 '굿벤져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극 중 불도저 경찰 윤동주 역을 맡은 그는 시청자들에게 "밝은 마음을 가진 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 진심으로 행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소현은 "'굿보이'를 통해 시원한 도전을 해볼 수 있어 영광이었다"라고 말하며 "함께 팀을 이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몸을 던지며 큰 힘을 얻었다"라고 전했다.

악역 민주영을 연기한 오정세는 "참 많은 정의가 참 많은 악을 이기길 바란다"라며 "밝은 세상을 꿈꾸며 뚜벅뚜벅 걸어가자"라고 메시지를 남겼다.

이상이는 "'굿보이'와 함께한 시간은 가장 소중한 선물 같은 시간이었다"라며 스태프와 시청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고, 허성태는 "배우들이 자유롭게 연기할 수 있도록 도와준 스태프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또한 태원석은 "좋은 사람들과 함께해 영광이었다"라며 제작진, 시청자에게 감사 인사를 남겼다.

한편 '굿보이' 최종회는 20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며,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과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