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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라톤 나트랑 호텔, 마르코 총괄 셰프 선임 '미식의 격' 높인다
입력 2025-07-21 08:30   

▲쉐라톤 나트랑 호텔 피스트 레스토랑(사진제공= HNM KOREA)
쉐라톤 나트랑 호텔 & 스파가 글로벌 감각과 미식 철학을 갖춘 셰프 마르코 피스틸로(Marco Pistillo)를 신임 총괄 셰프(Executive Chef)로 공식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탈리아 북부 롬바르디아 출신인 마르코 셰프는 런던의 미슐랭 1스타 레스토랑을 시작으로, 다낭, 심천, 아부다비, 자카르타 등 아시아와 중동 지역 주요 호텔에서 실력을 쌓으며 글로벌 커리어를 확장해왔다. 최근까지는 그랜드 하얏트 자카르타에서 100여 명의 주방팀을 이끌며 품질 개선, 비용 절감, 매출 증대 등 다방면에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새롭게 둥지를 튼 나트랑에서는 지역 해산물과 풍경에서 영감을 받은 창의적인 메뉴로 호텔 미식 수준을 끌어올리겠다는 각오다. 그는 지속가능성과 지역 식재료를 강조한 ‘현지 중심의 프리미엄 다이닝’을 철학으로 삼고, 호텔 내 5개 레스토랑 및 바를 중심으로 순차적인 메뉴 혁신을 이끌 계획이다.

▲쉐라톤 나트랑 호텔 ‘마르코 피스틸로’ 신임 총괄 셰프(사진제공=HNM KOREA)
쉐라톤 나트랑 호텔 & 스파는 베트남 냐트랑의 7km 백사장을 끼고 있는 오션뷰 럭셔리 호텔로, 지역 최초의 글로벌 브랜드 중 하나다. 280개의 오션뷰 객실과 함께 트란푸 거리에서 가장 높은 루프탑 바 ‘앨티튜드(Altitude)’를 비롯한 다양한 시그니처 F&B 공간, 총 1,600㎡ 규모의 연회 및 회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호텔 관계자는 “마르코 셰프의 리더십 아래 쉐라톤 키친이 한층 진화한 미식 경험을 선보일 것”이라며 “현지 문화를 반영한 프리미엄 다이닝을 통해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쉐라톤 나트랑 호텔 & 스파(사진제공=HNM KOREA])
한편 쉐라톤 호텔 & 리조트는 전 세계 70개국 이상에서 430개 이상의 호텔을 운영 중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Marriott International)의 대표 브랜드로, 최근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디자인과 기술 전반을 혁신하고 있다. 메리어트 본보이 회원은 해당 호텔 숙박을 비롯해 다양한 독점 혜택을 누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