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임영웅, 집중호우 피해 복구 성금 2억 기부
입력 2025-07-21 10:03   

▲임영웅(비즈엔터DB)

가수 임영웅이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돕기 위해 2억 원을 기부했다.

임영웅은 지난 20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팬클럽 '영웅시대' 이름으로 2억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임영웅과 소속사 물고기뮤직이 각각 1억 원씩 기부해 마련됐으며, 폭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의 긴급 구호와 임시 거주, 생계 지원, 피해 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임영웅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일상을 위협받고, 불안 속에서 하루하루를 견디고 계신 분들을 생각하며 마음이 무겁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위로가 닿기를 바라고,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시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라고 전했다.

임영웅은 올해 3월에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팬클럽 '영웅시대' 이름으로 사랑의열매에 기부한 바 있다. 당시에도 물고기뮤직과 함께 참여해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구호와 복구에 힘을 보탰다.

임영웅은 2021년부터 사랑의열매를 통해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기부를 포함한 누적 기부액은 23억 원에 달한다.

팬클럽 '영웅시대' 역시 사랑의열매 '나눔리더스클럽' 회원으로 정기 기부를 이어가고 있으며, 전국 각지에서 연탄 나눔, 생필품 지원,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