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오늘N' MC 이휘준, 박소영 아나운서(사진제공=MBC)

'오늘N'이 퇴근 후 구리 소갈비 갈빗살 맛집 식당을 방문한다.

21일 방송되는 MBC '오늘N'에서는 초복을 맞아 제대로 기름칠한 퇴근길 맛집을 찾아 나선 이휘준 아나운서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초복을 지나며 한낮 기온이 한층 뜨거워진 요즘, 이휘준 아나운서는서울 동부와 맞닿아 있는 경기도 구리시로 향한다. 유독 먼 길을 달려온 이유는 단 하나, '소고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갈빗살 하나로 승부하는 이곳은 황칠나무 진액을 사용해 72시간 저온 숙성시킨 생갈빗살이 대표 메뉴다. 잡내 없이 깔끔한 풍미는 물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이 집만의 숙성 비법이 휘준 아나운서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고기를 본격적으로 먹기 전 "이 집엔 이유 없는 반찬이 없다"는 말과 함께 휘준 아나운서가 먼저 맛본 건 칼칼한 쫄면순두부. 시원한 국물과 매콤한 쫄면이 조화를 이루며 갈빗살 먹기에 앞서 속을 달랜다. 혼밥 실력으로 정평 난 이휘준 아나운서는 이날도 특유의 집중력으로 고기 굽기에 돌입했다. 아나운서국 내 '고기 굽기 장인'으로 통하는 그는 생갈비와 양념갈비를 혼자서 굽고, 혼자서 먹으며 "한 입에 두 점은 기본"이라는 말까지 남겼다.

특히 고추냉이를 올려 먹는 갈빗살 한 점은 그야말로 '입 안에서 스테이크'라 불릴 정도로 퀄리티가 뛰어났고, 밥 위에 고기를 얹은 스테이크덮밥은 혼밥 마니아답게 탄생한 휘슐랭표 창작 메뉴였다.

1인분 1만 6,000원이라는 부담 없는 가격에 고급스러운 소고기 한 끼를 즐길 수 있는 이곳을 이휘준 아나운서와 함께 가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