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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즈플래닛2' 김건우·강우진, 사실 웨이크원 연습생 "합의 후 계약 종료"
입력 2025-07-22 01:20   

▲'보이즈플래닛2' 김건우(사진제공=Mnet)

'보이즈 2 플래닛'에 개인 연습생 자격으로 출연 중인 김건우와 강우진이 사실은 CJ ENM 산하 레이블 웨이크원 소속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웨이크원은 2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김건우, 강우진은 현재 웨이크원 소속 연습생이며, 각자의 개성과 음악적 콘셉트를 고려해 개인 자격으로 Mnet '보이즈2 플래닛'에 출연하기로 결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김건우에 대해서는 "연습생 계약 체결 이전에 이미 프로그램 지원과 심사가 이뤄졌고, 웨이크원 팀으로 참여하기엔 일정상 어려움이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강우진에 대해선 "싱어송라이터를 목표로 하던 연습생으로, 아이돌 트레이닝 경험이 없어 개인 출연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라고 말했다.

▲'보이즈플래닛2' 강우진(사진제공=Mnet)

소속사는 "결과적으로 시청자와 팬 여러분께 혼란을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라며, 김건우·강우진과 합의를 통해 연습생 계약을 종료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한편 김건우는 최근 인성 논란에도 휩싸였다. 이에 웨이크원은 "김건우 연습생이 개인 자격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면서 당사가 소속사로서 응당 수행했어야 할 보호 의무를 충분히 다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깊이 반성하고 있다"라며 "연습생 계약은 종료되지만, 김건우 연습생과 관련한 폭로에 대해 사실이 아닌 부분은 적극 조치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