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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N', 의정부 반찬장인 반찬가게
입력 2025-07-23 13:52   

▲'오늘N' MC 이휘준, 박소영 아나운서(사진제공=MBC)

'오늘N'에서 의정부 반찬장인의 반찬가게를 방문한다.

23일 방송되는 MBC '오늘N'에서는 '우리동네 반찬장인' 이재영(43) 씨를 소개한다.

이날 만나는 주인장 이재영 씨는 17년 차 주부다. 과거 요리사로 일하다가 삼 남매를 낳은 후 요리사를 잠깐 그만뒀다가 5년 전 반찬 가게를 열게 됐다. 주부로서의 고충도 알고 요리사로서의 실력도 있기에 더욱 반찬 가게를 잘 운영할 수 있다고 말한다.

주부일 때 매 끼니 새로운 반찬 고민으로 골머리를 앓던 기억을 되살려 만든 메뉴도 있다. 바로 아홉 가지 반찬을 한 끼 분량으로 모아 낸 구첩 반찬이다. 이처럼 손님들의 수요에 맞춰 다양한 반찬을 선보이는 덕분에 동네 주부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요즘처럼 더운 여름에는 허한 기력을 돋워주는 보양식과 입맛을 되살릴 별미 반찬에 집중한다. 그중 닭곰탕과 전복밥은 언제나 찾는 이가 많은 인기 보양식 세트다. 미역과 전복 내장을 함께 넣어 만드는 전복밥은 그 고소함과 풍미를 두 배로 즐길 수 있다. 식상한 반찬이 질린 손님들에게는 오이의 아삭함과 땅콩의 고소한 풍미가 잘 어울리는 땅콩버터오이무침도 인기가 좋다.

더위에 지친 이들을 위한 여름 반찬 한 상을 '우리동네 반찬장인'에서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