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의 콜센터'에서 영탁과 손빈아의 듀엣 무대가 펼쳐진다.
24일 방송되는 TV조선 '사랑의 콜센타'는 여름맞이 서머 페스티벌 '흥뽕쇼'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는 트롯 가수 영탁과 김연자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영탁과 김연자의 합동 신곡 '주시고' 무대가 공개된다. 화려한 콘셉트와 퍼포먼스를 앞세운 이 무대는 '사랑의 콜센타' 여름 특집의 포문을 열며 축제 분위기를 이끈다. 영탁의 위트와 김연자의 폭발적인 가창력이 어우러져 현장 관객의 호응을 끌어내고, 진(眞) 김용빈은 "이 노래 히트할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낸다.

영탁은 '미스터트롯' 시즌1 초대 선(善) 출신으로, 약 4년 만에 '사랑의 콜센타' 무대에 오른다. 오랜만에 돌아온 그의 무대에 출연진과 관객들은 뜨거운 박수로 환영하고, 영탁은 신곡 '주시고'와 '한량가'를 열창하며 흥을 돋운다. 이어 탑7 멤버들이 영탁의 히트곡을 엮은 메들리 무대를 선보여 무대의 다채로움을 더한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미스터트롯' 영탁과 손빈아가 첫 듀엣 무대를 펼친다. 두 사람은 '오케이' 무대를 통해 복제처럼 닮은 안무와 호흡을 자랑하고, 김연자는 "죽인다. 둘이 너무 잘 맞는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손빈아는 영탁의 히트곡 '니편이야'를 혼자 열창하며 예상치 못한 상의 탈의 퍼포먼스로 현장을 놀라게 한다. 이어 "난 네 편육이야~"라는 재치 있는 개사로 웃음을 자아냈으며, 출연진은 당황한 반응을 보인다.
한편,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는 02-6901-7777번 또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연과 신청곡을 접수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