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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 시즌1 7화, 최민식·손석구 갈등
입력 2025-07-25 09:59    수정 2025-07-25 10:01

▲'카지노' 시즌1 7화(사진제공=디즈니플러스)

드라마 '카지노' 시즌1 7화에서는 최민식, 손석구 등 등장인물의 갈등이 극적으로 치닫는다.

25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MBC '카지노' 시즌1 7화에서는 차무식(최민식)이 필리핀 현지에서 연루된 살인사건에 이어, VIP 고객의 자금 도난 사건까지 맞닥뜨리며 위기에 빠진다. 지난 회차에서 발생한 사탕수수밭 살인사건 피해자가 국내 수배자임이 밝혀지면서, 현지로 추가 한국 경찰이 파견되는 가운데 긴장감은 더욱 고조된다.

차무식은 사건의 중심에 서 있는 인물로 의심받지만, 오히려 경찰에 정보를 흘리며 주도권을 쥐고 흔드는 노련한 면모를 보여준다. 동시에 오승훈(손석구) 경감은 본격적인 탐문 수사에 돌입해 김경영(이석)을 뒤쫓고, 차무식과 연루된 진실을 하나둘 밝혀내기 시작한다.

▲'카지노' 시즌1 7화(사진제공=디즈니플러스)

소정(손은서)의 도주는 사건의 또 다른 갈등을 낳는다. 무식은 필립(이해우), 정팔(이동휘)과 함께 그녀의 행방을 쫓으며, 호텔 오너 고회장(이혜영)과의 관계도 균열을 보이기 시작한다. 특히 고회장의 자금 100억 원이 도난당하면서, 사건은 살인보다 더 큰 위협으로 무식 앞에 닥친다.

이처럼 돈과 생존을 둘러싼 인물들의 충돌은 이번 7화를 기점으로 절정으로 치닫는다.

'카지노'는 강윤성 감독이 연출하고 최민식, 손석구, 이동휘, 허성태 등이 출연하는 드라마로, 필리핀을 배경으로 카지노의 전설이 된 한 남자의 인생 베팅을 그린 작품이다.

'카지노' 시즌1은 매주 금·토요일 오후 10시 MBC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