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들(사진제공=큐브엔터테인먼트)
아이들(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은 최근 발표된 텐센트뮤직엔터테인먼트(TME) 2025년 상반기 한국 차트에서 다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그룹은 ‘상반기 최고 성적 그룹’에 선정됐고, 우기와 민니는 각각 ‘최우수 솔로 가수’로 뽑히며 팀과 개인 활동 모두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미니 8집 ‘We are’의 타이틀곡 ‘Good Thing’은 ‘하이스코어 송’ 부문에 선정됐다. 이 곡은 쿨하고 자신감 넘치는 메시지를 레트로 사운드에 담아낸 곡으로, 발매와 동시에 중국 쿠거우뮤직 한국 차트 1위, 유튜브 24시간 많이 본 영상 1위, 뮤직비디오 공개 하루 만에 1,000만 뷰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우기의 자작곡 ‘Radio (Dum-Dum)’는 이별의 감정을 라디오로 은유한 서정적인 곡으로, QQ뮤직 베스트셀러 앨범 차트 일간·주간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트리플 골드’ 인증까지 획득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민니의 첫 솔로 미니앨범 타이틀곡 ‘HER’도 강세를 보였다. 미니멀한 베이스와 펑키한 탑라인이 인상적인 이 곡은 QQ뮤직 K팝 뮤직비디오 차트 1위, 전체 차트 2위에 오르며 글로벌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아이들은 오는 8월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 2025’의 메인 무대인 ‘마린 스테이지’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