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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품명품' 서성경 ·슈퍼주니어 성민 ·펜타곤 우석 출연
입력 2025-07-27 07:50   

▲'진품명품' 슈퍼주니어 성민, 펜타곤 우석, 개그우먼 서성경(사진제공=KBS1)
'진품명품'에 슈퍼주니어 성민, 펜타곤 우석, '개그콘서트' 개그우먼 서성경이 출연해 장원에 도전한다.

26일 방송되는 KBS1 'TV쇼! 진품명품'에는 허백련의 그림 한 점과 색안경 3점 그리고 윤순의 글씨가 출품된다.

첫 번째로 의뢰품은 한 쌍의 새와 황금색 열매가 돋보이는 풍경화이다. 노랗고 동그란 모양을 한 ‘이 과실’은 남쪽 지역에서 재배하며 불변과 부귀를 상징한다고 한다. 또한 전통 현악기를 닮아 명칭이 정해졌다는데, 대체 ‘이 과실’은 무엇일까? 이외에도 진품 아씨 홍주연 아나운서는 그림에 그려진 ‘이 풀’ 덕분에 검고 탐스러운 머릿결을 갖게 되었다며 한껏 자랑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작가는 ‘이것’으로 작품 세계를 구분했다는데, 과연 무엇일까? 여러 궁금증을 품은 의뢰품은 이번 주 방송에서 자세히 알 수 있다.

▲'진품명품'(사진제공=KBS1)
여기에 각양각색의 색안경 3점이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의뢰품은 신분과 지위에 따라 착용이 제한되어 이로 인해 안경의 ‘이 부분’을 용이한 형태로 만들었다고 한다. 또한 색안경은 지금과 다른 목적으로 사용됐다는데, 대체 어떤 용도이며 ‘이 부분’은 어디일까? 한편 의뢰품은 독특한 방식과 최고급 재료들로 제작되었고, 조선시대 왕들도 착용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외에도 조선 후기 유명한 서예가이자 문신인 윤순의 글씨가 소개된다. 이 작품은 의뢰인이 직접 출연해 소개했다. 의뢰품은 소장자의 아내가 혼수품으로 가져온 것으로 글의 내용과 보관 방법 및 처분 여부 등 평소 궁금한 점을 물어봤다. 한편 8폭에 걸쳐 적혀있는 글과 함께 독특한 점이 한 가지 있으니 그것은 바로 호가 아닌 자가 적혔다는 것. 작가는 어떤 이유로 그랬을까? 감정위원은 이 둘의 차이점에 대해 ‘이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체 ‘이것’은 무엇이며 호와 자의 쓰임에 따른 가치 차이는 과연 얼마일까?

한편 아나운서 강승화와 홍주연이 진행하는 ‘TV쇼 진품명품’은 1995년을 시작으로 진품, 명품을 발굴하고 전문 감정위원의 예리한 시선으로 우리 고미술품의 진가를 확인하는 KBS 1TV 교양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