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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vs FC서울, 친선 경기 일정 중계 디즈니플러스
입력 2025-07-31 07:10   

▲FC바르셀로나 15년 만의 방한 경기(사진제공=디즈니플러스)

바르셀로나(바르샤)와 FC서울의 친선 경기 일정을 TV조선과 디즈니플러스에서 중계한다.

FC바르셀로나는 오는 3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 친선전을 치른다. 이 경기는 OTT 플랫폼 디즈니플러스에서 독점 생중계되며, TV에서는 TV조선에서 중계한다. 이번 경기는 'FC바르셀로나 2025 아시아투어 에디션'의 일환이다.

바르셀로나는 2004년과 2010년에 이어 15년 만에 한국에 방문했다. 라리가, 국왕컵, 슈퍼컵을 석권한 바르셀로나는 최근 수년간의 부진을 극복하고 다시 정상급 전력을 구축했다.

▲FC바르셀로나 15년 만의 방한 경기(사진제공=디즈니플러스)

한지 플리크 바르셀로나 감독은 30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야말은 FC서울전에서 출전한다"라고 밝히며 "한국 팬들에게 최상의 경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그는 "모든 경기는 테스트이자 성장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야말은 리오넬 메시의 등번호 10번을 이어받은 바르셀로나의 신성으로, 지난 시즌 18골 25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3관왕 달성에 기여했다.

같은 날 바르셀로나 선수단은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첫 훈련을 소화했다. 야말은 레반도프스키와 함께 훈련을 진행하며 컨디션을 조율했고, 래시포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동료인 FC서울의 제시 린가드와의 재회 가능성으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플리크 감독은 "서울에는 린가드를 비롯해 좋은 선수가 많다. 우리에게도 중요한 테스트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