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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정오는정이민정’ 고흥 우도 출격
입력 2025-08-01 09:25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 (사진제공=KBS 2TV)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이 촬영지 고흥 우도에서 갯벌 조업에 나선다.

8월 1일 방송되는 KBS 2TV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이하 ‘가오정’)에서는 정남매(이민정, 붐, 안재현, 김정현, 김재원)가 정을 주고받기 위해 여섯 번째 마을 전라남도 고흥 우도로 향한다. 찌는 듯한 무더위 속 정남매의 생고생이 예상되는 가운데, 고대하던 게스트 영탁이 함께하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이날 정남매는 우도로 향하기 전 찾은 매점에서 얼굴을 가린 정체불명의 남자와 마주한다. 너무도 자연스러운 남자의 행동에 정남매는 아무런 의심도 하지 않는다. 급기야 해당 남자와 대화까지 나눈다. 그러나 잠시 후 남자의 정체가 밝혀지자 정남매는 화들짝 놀란다. 그 주인공이 바로 게스트 영탁인 것. 과연 영탁은 어떻게 정남매를 모두 속였을까. 폼 미친 등장의 비밀은 ‘가오정’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그런가 하면 이날 정남매와 영탁은 한여름 내리쬐는 햇빛을 모두 받으며 갯벌로 향한다. 영탁은 특유의 친화력과 넘치는 에너지로 갯벌을 누빈다. 급기야 온몸에 진흙이 묻는 것도 개의치 않고 갯벌 바닥에 철퍼덕 엎드리기까지 한다. 각종 몸개그가 쏟아진 가운데 영탁이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 (사진제공=KBS 2TV)
뿐만 아니라 영탁은 가는정 조업을 위해 배에 몸을 싣는다. 영탁이 노동요로 뽑아낸 걸쭉한 ‘막걸리 한잔’에 순식간에 흥이 터져 나오기도. 이날 영탁은 게임, 가는정 조업, 먹방까지 모든 면에서 발군의 적응력을 보여준다.

한편 이날 영탁은 신곡 ‘주시고’ 탄생 비화도 공개한다. ‘미스터트롯’에서 임영웅에 이어 善(선)을 차지한 뒤 메가 트롯 히트곡을 연달아 탄생시킨 트롯계 싱어송 라이터 영탁. 모두의 예상을 뛰어넘는 영탁의 신곡 ‘주시고’의 비밀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정남매와 영탁은 첫 시작부터 갯벌에 뛰어든다. 무더위 속에서 갯벌 이곳저곳을 누벼야 하는 상황에 지칠법하지만, 이들은 웃음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 촬영을 이어간다. 그러나 갯벌에서의 촬영이 끝나고 나오면서, 누군가의 작은 한마디가 파란을 불러온다. 순식간에 분위기가 차갑게 식어버리는 것.

한편 이민정이 평소와 달리 단호한 말투로 막내 김재원의 행동을 지적한다. 날이 설 대로 서버린 두 사람 때문에 현장은 폭풍전야, 일촉즉발의 상황에 휩싸인다. 이는 특히 ‘가오정’ 종이심장 안재현의 심장을 벌렁벌렁 뛰게 만든다.

감정 폭풍 속에서 결국 안재현이 폭풍 눈물을 흘린다. 이를 지켜본 이민정도 함께 울컥, 눈물을 보인다. 이민정은 안재현을 향한 진심도 공개한다. 이민정이 안재현을 위해 직접 준비한 선물을 전하는 것. 이민정은 여자 향수를 건네며 “좋은 사람 만나길 바라”라고 말한다. 또 ‘가오정’을 통해 직접 느낀 인간 안재현에 대한 생각도 솔직하게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