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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즈, 美 ‘KCON LA 2025’ 강렬 퍼포먼스 빛났다
입력 2025-08-03 14:40   

▲나우즈(사진=KCON LA 2025)
그룹 NOWZ(나우즈)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미국 팬들과 직접 만나는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나우즈(현빈, 윤, 연우, 진혁, 시윤)는 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Crypto.com Arena)에서 열린 'KCON LA 2025'의 ‘엠카운트다운 스테이지(M COUNTDOWN STAGE)’에 출연해 글로벌 K팝 팬들 앞에 섰다.

이날 무대에서 나우즈는 첫 미니 앨범 ‘IGNITION’ 수록곡 ‘Problem Child (문제아)’로 오프닝을 열었다. 곡의 강렬한 사운드에 멤버들의 유기적인 퍼포먼스가 더해져 현장의 열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데뷔 초 신인임에도 거침없는 무대 장악력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나우즈(사진=KCON LA 2025)
이어진 타이틀곡 ‘EVERGLOW’ 무대에서는 탄탄한 라이브 실력과 음악적 감각을 겸비한 ‘잘파(Zalpha) 대표 루키’로서의 진가를 증명했다. 멤버들은 “처음 서보는 LA 무대에 긴장도 됐지만 팬들의 함성과 에너지 덕분에 최고의 무대를 만들 수 있었다”며 영어로 감사를 전했다.

또한 특별 퍼포먼스로 선보인 스트레이키즈(Stray Kids)의 ‘MANIAC’ 커버 무대에서는 완벽한 칼군무와 강렬한 눈빛, 나우즈만의 독보적인 에너지로 현장을 압도했다.

‘KCON LA 2025’를 통해 성공적인 미국 데뷔 신고식을 치른 나우즈는 오는 9일 마카오 베네시안 아레나에서 열리는 ‘올 더 케이팝 스테이지 인 마카오(ALL THE K-POP STAGE IN MACAU)’에 출연하며 글로벌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