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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괜찮은 사람', 이관희 친구 하정근ㆍ조세호 친구 김건우ㆍ미주 친구 이다혜 등 참가자 8인…거제도 숙소 첫만남
입력 2025-08-03 19:40    수정 2025-08-03 20:20

▲'진짜 괜찮은 사람' 1회(사진제공=tvN)

새로운 연프 '진짜 괜찮은 친구' 조세호, 강소라, 김남희, 허영지, 이미주, 지예은, 김영광, 이관희 친구가 촬영지 거제도 숙소 러벗하우스에 모인다.

tvN은 3일 오후 7시 50분 국내 최초 절친 매칭 연애 리얼리티 '진짜 괜찮은 사람'을 방송한다. '진짜 괜찮은 사람'은 연예인 출연자가 직접 자신의 절친을 소개하고 매칭하는 새로운 방식의 연애 예능이다. 연예인 8인이 각각의 친구를 보증하며 소개팅을 주선하고, 전 과정을 함께 지켜보며 진정성 있는 리액션을 더한다.

첫 방송에서는 거제도의 '러벗하우스'에 초대된 청춘남녀 8인이 첫 대면을 갖는다. '마포구 도련님', '김우빈 닮은꼴', '설현 닮은꼴' 등 주선자들이 직접 보증하는 절친들의 등장이 예고돼 관심을 모은다. 이관희는 "제2의 이관희를 만들겠다"라고 선언하며 자신이 추천한 친구 하정근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고, 지예은은 김우빈 닮은 출연자 등장에 "이상형이 김우빈"이라며 설렘을 감추지 못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출연자들은 첫만남 이후 본격적인 탐색전에 돌입하며 다양한 호감 시그널을 보낸다. 똑같은 휴대폰 배경화면, 같은 시기의 여행지 등 운명적 접점들이 드러나고, 예상 밖의 초고속 스킨십도 등장해 스튜디오 출연진들을 당황하게 만든다.

특히 숙소 내 '의문의 방'은 러브라인의 흐름을 예측할 수 없게 만들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절친마저 예상하지 못한 선택과 전개가 이어지며 긴장감을 더한다.

조세호는 "기존 연애 예능과 다른 점은 진짜 내 친구가 직접 출연한다는 것"이라며 "그래서 더 몰입되고 긴장된다"라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과몰입한 출연진들은 "아주 요물이시네", "할 거 다 해놓고 바람핀 느낌" 등의 거침없는 멘트로 웃음을 유발하고, 친구를 대신해 대리 사과까지 나서는 장면도 그려질 예정이다.

tvN '진짜 괜찮은 사람'은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