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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신윤승, 조수연 집들이 웃음 폭발
입력 2025-08-04 08:03   

▲'개그콘서트'(사진제공=KBS 2TV)
'개그콘서트-데프콘 썸 어때요' 신윤승이 조수연 집들이에서 큰 웃음을 선사했다.

3일 방송한 KBS2 '개그콘서트'에서는 '데프콘 썸 어때요', '황해2025', '세기의 대결' 등 다채로운 코너들이 시청자들에게 연이은 웃음을 선사했다.

'데프콘 썸 어때요'에서는 조수연의 집들이가 펼쳐졌다. 이번 집들이에는 신윤승 외에도 조수연의 남자 사람 친구 심문규, 임성욱, 송재인이 함께했다. 이들과 조수연은 대학교 때 친구로, 조수연은 "나 공대여신이었다. 여자가 나 밖에 없었다"라고 자랑했다.

친구들은 서로를 가리키며 "얘가 수연이를 좋아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자 지목 당한 친구들은 "난 같이 사우나 갔다온 거다", "담배 같이 피우러 간 거다"라고 변명하며 싸우기 시작했다. 신윤승이 말리려하자 "남자친구는 가만히 있으라"라고 핀잔을 줬고, 결국 신윤승까지 우당탕탕 싸움에 휘말려 시청자들의 배꼽을 빠뜨렸다.

'세기의 대결'에서는 최근 핫한 밈 중 하나인 '콜드플레이 콘서트' 밈을 패러디했다. 심문규는 키스타임 진행자로 변신했고, 객석의 한 커플이 LED 화면에 등장, 로맨틱한 입맞춤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곧이어 이현정을 백허그하고 있는 이세진이 등장했고, 두 사람은 '콜드플레이 콘서트' 밈처럼 자신들이 화면에 나오는 걸 보자마자 후다닥 도망치듯 퇴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황해2025'에서는 화장품 론칭을 핑계로 사기를 치려던 장현욱, 오민우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두 사람은 얼굴이 커보여서 고민이라는 정범균에게 "우리 화장품을 쓰면 얼굴이 작아보인다"라며 턱 쉐딩 전후 변화 영상을 공개했다. 그런데 영상 속의 여성은 하루종일 턱에 쉐딩만 하고 있어 폭소를 터뜨렸다.

한편, '개그콘서트'는 매주 일요일 밤 11시 KBS2에서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