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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불후의 명곡' 울산 특집 불참…최정훈 대타
입력 2025-08-05 01:50   

▲'불후의 명곡' 이찬원(사진제공=KBS)

가수 이찬원이 '불후의 명곡' 울산 특집 방송에 불참했다.

지난 2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은 '록 페스티벌 인 울산'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김창완밴드, 전인권밴드, 서문탁, 체리필터, FT아일랜드, 잔나비, 터치드 등 록계 대표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했다.

당초 김준현과 이찬원이 공동 MC로 나설 예정이었으나, 이찬원은 기존에 잡혀 있던 스케줄을 조정하지 못해 불참했다. 이찬원을 대신해 잔나비 최정훈이 일일 MC로 나섰다.

김준현은 방송에서 "이찬원 씨가 예전부터 있던 변경할 수 없는 스케줄로 불참했다"고 설명했고, 최정훈은 "존경하는 선배님들 앞에 서게 돼 영광스럽고 떨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이번 특집은 집중호우로 녹화 일정이 한차례 연기된 바 있다. MC 변경에도 불구하고 방송은 정상적으로 진행됐으며, 다양한 록 무대가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