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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즈원 크리스탈, 故 이민 비보에 귀국
입력 2025-08-08 01:45   

▲애즈원 이민(왼), 크리스탈.(사진제공=브랜뉴뮤직)

그룹 애즈원 멤버 크리스탈이 미국에서 귀국해 세상을 떠난 동료 이민의 마지막 길을 함께한다.

미국에서 거주 중인 크리스탈은 7일 오전 급거 귀국, 이민의 빈소가 있는 경기 성남시 분당제생병원 장례식장을 찾았다.

앞서 이민은 지난 5일 오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46세.

입관식은 8일 오후 3시에 진행되며, 발인은 9일 오전 5시 30분 엄수된다. 장례는 외부인 비공개로 조용히 치러지며, 크리스탈은 발인까지 빈소에 머무를 예정이다. 상주는 이민의 남편이다.

이민과 크리스탈은 1999년 애즈원 첫 정규 앨범 'Day By Day'로 데뷔한 이후 '원하고 원망하죠', '너만은 모르길', '미안해야 하는 거니' 등의 히트곡으로 K팝 R&B 듀오로서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 2월과 6월에도 신곡을 발표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같은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109 또는 SNS상담 마들랜(www.129.go.kr/etc/madlan)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