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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7'출연자 장수하ㆍ김명은ㆍ한예원, 남자 출연자와 1:1 라운딩 인터부 진행
입력 2025-08-10 21:50   

▲'돌싱글즈7'(사진제공=MBN )

촬영지 호주 골드코스트에서 펼쳐지는 장수하, 김명은, 한예원 등 '돌싱글즈7' 출연자들의 러브라인이 예측 불가능한 방향으로 전개된다.

10일 방송되는 MBN '돌싱글즈7' 4회에서는 호주 골드코스트 '돌싱하우스' 둘째 날 밤 진행되는 '1:1 라운딩 데이트'가 펼쳐진다. 이번 데이트에는 돌싱남들에게 '패스권'이라는 새로운 룰이 도입돼 긴장감을 높인다. 대화가 불편하거나 쉬고 싶을 때 15분간 혼자 휴식할 수 있는 권리다.

한 돌싱남은 직업 공개 직후 "누군가가 나에게 관심이 있는 것 같다"라며 접점이 없던 돌싱녀의 이름을 언급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한다. 그는 "평소 시선이 느껴졌고, 일부러 내 옆에 앉는 것 같았다"라며 '착각의 근거'를 설명했고, 유세윤은 "완전 X촉이네!"라며 웃음을 터뜨린다. 해당 돌싱남은 데이트 자리에서도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상대를 대하지만, 정작 돌싱녀는 무심한 반응을 보여 ‘착각왕’의 운명을 예고한다.

또 다른 자리에서는 한 돌싱남은 데이트 내내 다음 날 먹을 메뉴 얘기만 꺼내 상대를 당황하게 만든다. 이혜영은 "그만 해"라며 호통치고, 이다은 역시 "표정 관리가 안 될 것 같다"며 분노한다.

유세윤은 "어색함을 풀려는 노력"이라며 변호하지만, 이지혜는 "이럴 거면 패스권을 쓰는 게 낫다"고 일침한다. 같은 시간, 한 돌싱녀는 돌싱남에게 "방송하러 온 것 같다"는 팩폭을 날리고, '첫인상 올킬녀' 명은은 대화 중 갑작스런 눈물을 보여 궁금증을 더한다.

이어지는 숙소 장면에서는 '룸메 전쟁'이 발발한다. 한 돌싱남이 기존 '원픽녀' 대신 룸메이트의 호감녀에게 마음이 생겼다고 고백하며 "이제부터 다 겹친다"라고 선언한 것. 은지원은 "미꾸라지를 넘어 대형 메기가 들어왔다"라며 놀라고, 이다은은 "기존 호감녀는 완전히 아웃이냐"고 되묻는다. 룸메이트는 "아직 15분밖에 대화 안 해봤다"며 원래 호감녀를 사수하려는 설득에 나선다.

셋째 날 아침에는 여자들의 선택으로 매칭되는 '비밀도장 데이트'가 진행된다. 도장이 한 표도 찍히지 않은 '0표남'의 좌절과, 도장이 몰린 '인기남'의 다대일 데이트 현장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