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영 맞선녀 김예은(사진제공=TV조선)
개그맨 김학래·임미숙의 아들 김동영이 나이 7세 연하 김예은과 신혼부부 느낌을 물씬 풍긴다.
11일 방송되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김학래·임미숙의 아들 김동영이 '증권가 맞선녀' 김예은과 함께 신혼부부 같은 장면을 연출한다.
이날 방송에서 김동영과 김예은은 김학래·임미숙 부부에게 요리를 대접하기 위해 마트로 향한다. 장보기 과정에서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호흡을 맞췄고, 이를 지켜본 최성국은 "(카트에 물품을) 너무 자연스럽게 받아서 놓잖아"라며 미소를 보였다.
요리 준비 전 설거지를 맡은 김동영은 김예은에게 "소매 좀 걷어줄래?"라고 부탁하며 친근함을 드러냈다. 김예은은 서툰 칼질로 웃음을 자아냈고, 김동영은 능숙하게 감자를 깎으며 "부모님 주방 보조로 설거지만 20년 했다. 자취 10년 차"라고 말했다.
김동영은 덜 잘린 파프리카를 자르던 김예은에게 "잘하는데? 원래 칭찬해 줘야 고래도 춤을 춘대"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를 본 황보라는 "잘한대... 콩깍지가 진짜 있다"라고 반응했다.
김학래·임미숙의 '예비 며느리'가 될 지도 모르는 김예은이 준비한 요리는 본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조선의 사랑꾼'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