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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스, 마닐라서 아시아 투어 성료
입력 2025-08-11 13:30   

2000명 팬과 함께한 감동의 순간

▲유니스(사진제공=F&F엔터테인먼트)

유니스의 마닐라 팬콘서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유니스는 지난 9일 마닐라 뉴 프론티어 시어터에서 '2025 UNIS FANCON ASIA TOUR IN MANILA'를 개최하고 약 2000명의 팬들과 만났다. 지난해에 이어 이번 공연도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현지에서의 변함없는 인기를 입증했다.

공연은 'SWICY'와 '땡! (DDANG!)'으로 힘차게 포문을 열었다. 멤버들은 "한국과 일본에 이어 필리핀까지 다시 오게 돼 행복하다. 오늘 즐겁게 놀아보자"라고 인사한 뒤 총 11곡을 소화했다. '뭐해?라는 씨앗에서', 'Butterfly’s Dream', 'Dopamine', 'Poppin’', '봄비', '꿈의 소녀', 'SUPERWOMAN', '너만 몰라', '꿈에서 또 만나' 등 다양한 무대로 팬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유니스(사진제공=F&F엔터테인먼트)

현지 팬들은 모든 곡을 함께 부르며 함성을 보냈고, 멤버들이 준비한 게임 코너에서도 열정적인 응원을 이어갔다. 팬들이 직접 제작한 유니스의 활동 영상이 깜짝 공개되자 멤버들은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다음 날인 10일에는 로빈슨 매그놀리아 몰에서 약 150명과 팬사인회를 열고 'SWICY'와 '뭐해?라는 씨앗에서'를 미니 공연으로 선보였다.

유니스는 "큰 응원 덕분에 공연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다시 만날 날이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유니스는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에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