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N' MC 아나운서(사진제공=MBC)
'오늘N'의 '퇴근후N'에서 제주 갈치 맛집을 방문한다.
11일 방송되는 MBC '오늘N'에서는 이휘준 아나운서가 색다른 퇴근길을 떠난다.
그가 서류 가방 대신 캐리어를 들고 공항으로 향한 이유는 바로 제주도 출장이다. 30번 넘게 제주를 방문한 '제주 맛집 고수'답게 이휘준 아나운서는 이번에도 먹거리에 진심을 담았다.
그가 향한 곳은 제주 대표 생선 갈치를 전문으로 하는 맛집이다. 당일 새벽 잡아 회로 뜬 갈치회부터 사장 목순영(60) 씨가 직접 포를 떠 만드는 순살 갈치조림, 길이 80cm가 넘는 대왕 통갈치구이까지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목 사장은 20대부터 요식업계에 몸담아온 경험을 살려 12년 전 지금의 갈치 전문점을 열었으며, 전날 밤과 당일 새벽 사이 잡은 신선한 갈치만을 고집한다.
평소 '가시파'였던 이휘준 아나운서도 순살 갈치조림의 매력 앞에서는 '순살파'로 돌아섰다. 국물 한입에 밥을 부르는 이 조림에는 사장이 직접 키운 청귤즙이 들어가 상큼함을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