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강야구' 세 번째 티저(사진제공=JTBC)
'KBO 레전드' 권혁을 주인공으로 한 '최강야구'의 세 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JTBC '최강야구' 측은 11일 선수들이 우승 반지 개수를 비교하는 예고편을 공개했다. 우승 경험이 없는 김태균이 빈 손가락을 보여주자, 허도환이 우승 반지 3개를 자랑하며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권혁이 왕좌에 앉아 양손에 6개의 우승 반지를 나눠 끼운 모습이 공개돼 시선을 끌었다.
권혁은 통산 홀드 159개를 기록한 KBO 최정상급 불펜 투수로, 삼성 라이온즈 필승조에서 활약하며 팀의 우승을 이끌어온 대표적인 '좌완 파이어볼러'다. 이번 '최강야구'에서는 그의 강속구와 함께 7번째 우승 도전이 예고됐다.
'최강야구'는 은퇴한 프로야구 선수들이 한 팀을 이뤄 다시 야구에 도전하는 리얼 스포츠 예능으로, 김태균, 윤석민, 나지완, 이대형, 권혁 등 KBO 리그를 대표했던 선수들이 출연한다.
JTBC '최강야구'는 오는 9월 첫 방송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