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핸썸즈', 신흥시장 스페인 꿀대구·숙성 삼겹살·미국식 중화요리 맛집 탐방
입력 2025-08-14 07:00    수정 2025-08-14 21:34

▲'핸썸가이즈' 신흥시장 게스트 이수지(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핸썸가이즈' 멤버들이 해방촌 신흥시장 스페인 꿀대구, 숙성 삼겹살, 홍콩 미국식 중화요리 맛집을 소개한다.

14일 방송되는 tvN '핸썸가이즈' 36회에서는 개그맨 이수지가 게스트로 출연해 '핸썸즈' 멤버들과 함께 해방촌 신흥시장 일대에서 점심·저녁 메뉴 추천 원정에 나선다.

이날 이수지는 "'핸썸가이즈'니까 오늘은 그냥 가이 느낌으로 하겠다"고 말하며, 자신의 대표 부캐 '야인 수지'를 비롯해 '소녀 수지', 'MZ 교포 제니', '린쟈오밍' 등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김동현은 "잠깐 사이 몇 분이 왔다 가신 거냐"라고 말하고, 이이경은 "자판기보다 부캐가 빨리 나온다"라고 반응한다.

▲'핸썸가이즈' 해방촌 신흥시장(사진제공=tvN)

특히 이수지는 배우 신승호의 트레이드 마크인 '앵그리 눈썹'까지 완벽 재현하며 도플갱어 면모를 뽐낸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이 많은 해방촌 특성을 반영해 각국 콘셉트의 부캐로 맞춤 활약을 펼친다.

이날 이수지는 싸이의 '흠뻑쇼' 섭외 비화를 공개한다. 그는 "싸이 형님이 직접 전화를 주셨는데 아들 육아 중이라 못 받았다"라며 "나중에 싸이 형님이 '아들이면 날 닮았겠구나'라고 하시더라. '명확합니다'라고 답했다"라고 전해 출연진을 폭소케 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수지의 부캐 중 하나인 먹방 래퍼 '햄부기'도 등장한다. 그는 인기를 끌고 있는 싱글 '섹시 푸드'를 선보이며 현장을 달군다. "야미 야미~ 후 메이드 디스"를 외치며 소개한 해방촌 맛집의 정체에도 관심이 쏠린다.

'핸썸가이즈'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