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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박준면 소속사→김치 사업 CEO 변신 근황 공개
입력 2025-08-16 23:00    수정 2025-08-16 23:47

▲'전참시' 박준면 (사진제공=MBC)
배우 박준면이 ‘전참시’에서 소설가 남편과 함께 하는 집과 소속사, 김치 사업 CEO로 변신한 근황을 공개한다.

16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60회에서는 드라마와 예능을 넘나들며 다양한 분야에서 맹활약 중인 배우 박준면의 유쾌한 하루가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박준면은 소설가 남편과 함께 사는 집을 최초 공개한다. 예술가의 감성이 느껴지는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만화책으로 빼곡한 책장이 참견인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방 안에 냉장고가 있는가 하면, 가정집에서는 보기 힘든 장독대가 거실에 놓여있어 준면 하우스의 매력에 모두가 빠져들었다.

▲'전참시' 박준면 (사진제공=MBC)
그런가 하면 박준면은 아침부터 '양념박' 다운 면모를 자랑하며 고기 3근으로 제육볶음 만들기에 나선다. 고기 3근을 한 번에 볶는 '큰 손'이지만, 실제 손 크기가 작아 '신생아 손'이라고 불리는 박준면은 마늘을 주먹으로 내려치는가 하면 계량 없이 툭툭 양념을 추가하는 화려한 요리 실력으로 보는 이들의 군침을 돌게한다.

최근 김치 사업 CEO로 변신한 그녀는 섞박지 출시를 앞두고 최종 시식 테스트에 돌입한다. 박준면은 이전에 만든 섞박지와 최근 섞박지를 꼼꼼히 비교하고 진지하게 맛을 보며 '맛에스트로' 면모를 발산한다.

박준면은 그동안 숨겨둔 그녀만의 맛집 리스트를 공개한다. 드라마 촬영장으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 박준면은 즉석 '준면미식회'를 열어 ‘맛잘알’ 면모를 뽐낸다. 맛집을 선정하는 그만의 기준에 이영자도 공감하며 연신 고개를 끄덕이는가 하면, 디테일한 맛 설명과 생생한 음식 묘사에 참견인들이 연신 군침을 삼켰다.

▲'전참시' 박준면 (사진제공=MBC)
그런가 하면 ‘대식좌’ 박준면과 ‘소식좌’ 김영균 매니저의 동상이몽 케미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매니저는 “박준면과 함께 일하고 12kg가 쩠다”라고 털어놓으며 참견인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 이동 중에도 손에서 간식을 놓지 않는 박준면과 달리 음식을 앞니로만 오독 씹어먹는 매니저의 극과 극 모멘트가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박준면은 방영 예정인 드라마 ‘폭군의 쉐프’ 촬영장을 찾는다. 극 중 기미상궁 역을 맡은 그녀는 여기서도 동료 배우 임윤아에게 간식을 아낌없이 나눠주며 ‘맛에스트로’ 모멘트를 발산하는데. 이후 촬영이 시작되자 박준면은 한순간에 몰입해 다채로운 표정과 제스처로 '기미씬'을 완벽하게 소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