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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보성 한옥 동굴 카페 사장님의 꿈
입력 2025-08-18 07:00   

▲'한국기행' 한옥 동굴 카페 (사진제공=EBS1 )
'한국기행'이 보성 한옥 동굴 카페를 찾아간다.

18일 방송되는 EBS1 '한국기행'에서는 그저 재밌고 유쾌하면 됐다는 즐거운 나만의 낙원으로 떠나본다.

향기로운 차의 고장, 전라남도 보성. 고미술품, 고차수(古茶樹)가 어우러진 고풍스러운 한옥 정원에 자신만의 낙원을 만든 윤영돈 씨가 있다.

▲'한국기행' 한옥 동굴 카페 (사진제공=EBS1 )
그의 낙원은 바로, 동굴이다. 30평 대가 넘는 거대한 동굴을 파, 그 속에 집을 만들었다. 보금자리가 될 집부터 와인 저장고 등 오직 드릴과 호미, 손수레만으로 손수 판 3개의 동굴. 게다가, 음식 저장고로 쓸 새로운 동굴을 또 파고 있는 중이다.

전문 일꾼들도 하루 만에 그만둘 정도로 고된 일이지만, ‘동굴’을 만들겠다는 로망을 포기할 수 없었다. 결국, 혼자 힘으로 15년에 걸쳐 동굴을 파고 아름답게 꾸며냈다.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한 동굴집은 그야말로 지상낙원이 따로 없다. 동굴 속에서 무더운 여름을 보낼 때가 가장 즐겁고 행복하다는 영돈 씨의 동굴 낙원은 어떤 모습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