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영화 '독립군'을 관람했다.
이 대통령은 18일 오전 11시 40분부터 약 1시간 40분간 문승욱 감독, 내레이터 조진웅, 정종민 CJ CGV 대표,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의원, 배우 이기영·안재모 등과 함께 '독립군: 끝나지 않은 전쟁'을 감상했다. 사전 추첨으로 선정된 일반 시민 119명도 동석해 대통령 부부와 함께 영화를 봤다.
이 대통령은 전날 페이스북에 "더 많은 분께서 자랑스러운 광복군의 역사를 기리고 기억해주시길 바란다"라며 함께 영화를 관람할 신청자를 공개 모집했고, 당첨된 시민들이 행사에 참석했다. 대통령 부부가 영화관에 도착하자 시민들은 박수와 환호로 반겼고, 이 대통령은 어린이들과 사진을 찍고 관객들과 악수를 나누며 친근한 모습을 보였다.
상영 후 이 대통령은 조진웅에게 "영화 촬영은 언제부터 했느냐"고 물었고, 조진웅은 "전 정권부터 촬영했다"라고 답했다. 또한 이 대통령은 상영 전 정종민 대표에게 정부가 제공한 영화 할인쿠폰의 소비 효과와 남은 발행 수량에 대해 직접 확인하는 등 문화소비 진작에 대한 관심도 보였다.
영화 '독립군: 끝나지 않은 전쟁'은 1920년 봉오동 전투부터 2023년 육군사관학교 흉상 철거 논란까지, 홍범도 장군의 무장투쟁을 중심으로 국군의 뿌리를 따라가는 작품으로, 광복 80주년을 맞아 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