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뿌링클 유니버스’는 ‘뿌링클’과 ‘치즈볼’ 등 대표 메뉴들이 모여 사는 가상의 미식 세계를 콘셉트로, 단순한 메뉴 홍보를 넘어 글로벌 팬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젝트다. 팬들이 오프라인 이벤트와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하나의 세계관 속에서 소통하고 즐기는 방식으로 기획됐다.
2014년 11월 출시된 ‘뿌링클’은 지금까지 국내외에서 누적 약 1억 3천만 개가 판매됐다. 하루 평균 3만 2천 개 이상이 팔리며 ‘국민 치킨’을 넘어 글로벌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각종 인플루언서와 크리에이터 콘텐츠를 통해 ‘꼭 먹어봐야 할 치킨’으로 알려지며, 단순한 메뉴를 넘어 하나의 문화 트렌드로 확장된 것이다.
이번 캠페인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대만, 홍콩, 미국, 캐나다 등 bhc가 진출한 7개국에서 진행된다. 대표 프로그램인 ‘텅 트위스트(Tongue Twist) 챌린지’는 외국인에게 발음이 어려운 ‘뿌링클(Bburinkle)’을 활용한 미션으로, 정해진 문장을 5초 안에 정확히 발음해야 한다. 국가별 우승자에게는 최대 3박 4일 한국 여행권이 제공된다.
이외에도 국가별 굿즈 증정, 치킨세트 이벤트, 다채로운 메뉴 프로모션이 병행되며 현지 맞춤형 오프라인 이벤트로 참여도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bhc는 이번 프로젝트가 단순한 프로모션을 넘어 한국 치킨의 위상을 알리고, ‘뿌링클’의 독창적인 맛과 문화를 세계관으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hc 관계자는 “‘뿌링클 유니버스’는 글로벌 팬들이 함께 즐기고 만들어가는 문화 캠페인”이라며 “앞으로도 ‘뿌링클’의 세계관을 다양한 방식으로 확장해 한국 치킨의 매력을 전 세계에 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