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징어 게임' 시즌3 포스터(사진제공=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이 미국 골드 더비 TV 어워즈에서 6관왕을 차지했다.
19일(한국시간) 골드 더비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은 '2025 골드 더비 TV 어워즈'에서 드라마 시리즈 작품상을 수상했다. 성기훈 역의 이정재는 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남여조연상도 '오징어 게임'이 가져갔다. 장금자 역의 강애심과 타노스 역의 최승현(빅뱅 탑)이 해당 부문에서 수상했다. 특별출연 배우상은 '딱지맨'을 연기한 공유가 받았다. '오징어 게임'은 올해의 앙상블상까지 거머쥐며 총 6관왕에 올랐다.
이번 시상식은 2024~2025년 공개작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난해 12월 공개된 시즌2와 올해 6월 공개된 시즌3 성과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골드 더비 어워즈는 드라마, 예능, 애니메이션, 영화 등 30개 부문에서 우수한 작품과 배우를 선정하는 대중문화 시상식으로, 올해 22회를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