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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빌보드 질주…글로벌 걸그룹 위상 입증
입력 2025-08-20 11:40   

'TAKEDOWN' 60위·'Strategy' 62위…빌보드 2곡 동시 차트인

▲트와이스(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트와이스가 미국 빌보드 '핫 100'에서 자체 최고 순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빌보드는 19일(현지시간) 발표한 8월 23일 자 차트에서 트와이스의 'Strategy'가 '핫 100' 62위, 정연·지효·채영의 유닛곡 'TAKEDOWN'이 60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두 곡 모두 4주 연속 순위 역주행을 이어가며 빌보드 메인 차트 내 존재감을 확대하고 있다.

글로벌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 미국 차트에서도 'Strategy'는 38위, 'TAKEDOWN'은 30위에 오르며 고공 행진 중이다. 트와이스는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아 정규 4집 'THIS IS FOR'와 함께 동명의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며, 최근에는 롤라팔루자 시카고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올라 K팝 걸그룹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정연, 지효, 채영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K팝 데몬 헌터스' OST에 참여하며 다방면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일에는 일본 정규 6집 'ENEMY' 수록곡 'Like 1'이 선공개됐다. 지효가 작사하고 일본 록 밴드 원 오크 록이 작곡에 참여한 이 곡은 밴드 사운드와 함께 시간의 흐름을 주제로 한 감성적인 가사로 리스너의 공감을 얻고 있다. 'ENEMY' 앨범은 오는 27일 정식 발매된다.

이어 트와이스 네 번째 솔로 주자로 채영이 오는 9월 12일 첫 솔로 정규앨범 'LIL FANTASY vol.1'을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