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가 'Beautiful Mind' 미주 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지난 2일부터 16일까지 브루클린, 워싱턴, 애틀랜타, 어빙, 로스앤젤레스, 산호세 등 북미 6개 도시에서 단독 공연을 펼쳤다. 브루클린, 워싱턴, 애틀랜타, 산호세 등에선 매진을 기록하며 글로벌 팬덤 '빌런즈'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Beautiful Life', 'XYMPHONY', 'FIGHT ME', 'Walking to the Moon', 'Break the Brake' 등 강렬한 록 사운드와 라이브 밴드 퍼포먼스로 현장을 압도했다. 멤버들의 파워풀한 보컬과 연주는 '풀밴드 에너지'를 입증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멤버들은 "월드투어를 하며 점점 더 많은 욕심이 생긴다. 팬들이 즐길 수 있는 음악을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전하며 "'빌런즈'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가고 싶다"라고 팬들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지난달 31일 세계적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시카고'에 참가했다. 이들은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와 더 코리아 타임즈(The Korea Times), 아이하트라디오 시카고(iHeartRadio Chicago) 등 주요 매체와의 인터뷰도 진행하며 음악적 존재감을 확장했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오는 24일 홍콩 공연을 통해 월드투어 'Beautiful Mind'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