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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데뷔 후 첫 라디오 DJ 도전
입력 2025-08-20 15:00   

'친한친구 방송반' 4주간 진행…차웅기·박주원 첫 주자

▲아홉(AHOF) 스티븐, 서정우, 차웅기, 박한, 박주원(사진제공=F&F엔터테인먼트)

그룹 아홉(AHOF)이 데뷔 후 처음으로 라디오 DJ에 도전한다.

아홉은 20일부터 9월 12일까지 MBC FM4U '친한친구 방송반' DJ를 맡는다. 스티븐, 서정우, 차웅기, 박한, 박주원 다섯 멤버가 매주 다르게 유닛을 꾸려 청취자들과 만난다.

첫 방송은 20일 오후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진행되며, 차웅기와 박주원이 첫 주자로 나선다. 두 사람은 팀 내 형·동생 라인의 호흡을 바탕으로 강렬한 첫인상을 예고했다.

멤버들은 "무대 위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색다른 매력을 선보이겠다"라며 다재다능한 면모와 재치 있는 입담, 유닛별 케미스트리로 청취자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친한친구 방송반' 디제이 예고(사진제공=MBC FM4U '친한친구 방송반')

아홉(AHOF)은 데뷔 한 달 만에 첫 미니앨범 'WHO WE ARE'로 보이그룹 데뷔 음반 초동 5위에 올랐고, 타이틀곡 '그곳에서 다시 만나기로 해 (Rendezvous)'로 음악방송 3관왕을 기록하며 '괴물 신인' 수식어를 얻었다.

또 일본에서 진행한 릴리즈 이벤트 6회를 전석 매진시킨 데 이어, 오는 22일부터 2차 이벤트를 개최한다. 30일에는 필리핀 마닐라에서 첫 팬 콘서트를 열며 글로벌 행보를 이어간다. 해당 공연은 예매 30분 만에 전석 매진된 데 이어 추가 좌석까지 모두 매진되며 뜨거운 반응을 입증했다.

한편, '친한친구 방송반'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MBC 라디오 유튜브 채널 므흐즈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금요일 밤 12시에는 MBC FM4U 91.9MHz와 스마트라디오 mini를 통해 오디오로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