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스트레이 키즈(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그룹 스트레이 키즈의 컴백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22일 오후 1시(한국 기준) 정규 4집 'KARMA'와 타이틀곡 'CEREMONY'를 발표한다. 이는 2023년 '★★★★★ (5-STAR)' 이후 2년여 만에 선보이는 정규 앨범으로, 팬덤 스테이(STAY)의 사랑에 보답하는 의미를 담았다.

▲스트레이 키즈(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앨범명 'KARMA'는 운명·업보의 뜻에 'Calmer'의 의미를 더해 "좋은 카르마로 나쁜 카르마를 진정시키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멤버들은 "지금의 위치와 연차에서 할 수 있는 자랑스러운 말"이라며 "그간 쌓아온 성과가 우리의 무기이자 경고"라고 자신감을 전했다.

타이틀곡 'CEREMONY'는 34개 지역 54회 공연을 기록한 자체 최대 규모 월드투어 'dominATE(도미네이트)'를 마친 뒤 서울로 돌아온 스트레이 키즈가 팬들과 함께 나누는 자축의 무대다. 쓰리라차(방찬·창빈·한)는 "스타디움 투어를 앞두고 스테이를 위한 선물 같은 곡"이라며 "큰 공간에서 다 함께 환호할 수 있는 곡"이라고 설명했다. 퍼포먼스 역시 현진과 리노가 주도적으로 의견을 내며 풍성하게 구성됐으며, 각 멤버가 엔딩에서 개별 세리머니를 준비해 볼거리를 더했다.

▲스트레이 키즈(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이번 앨범에는 '삐처리', 'In My Head', 'Phoenix', '반전 (Half Time)', 'Ghost', '0801' 등 다양한 장르의 11곡이 수록됐다. 특히 그룹 내 프로듀싱팀 쓰리라차가 전곡 작업에 참여해 '스키즈 사운드'의 정체성을 강화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오늘이라는 '카르마'와 이를 자축하는 '세리머니'는 모두 스테이 덕분"이라며 "팬들의 믿음이 있었기에 우리도 우리를 믿고 나아갈 수 있었다. 이번 앨범은 그 사랑에 대한 보답"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