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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필근, 리메이크 음원 '사랑의 바보' 발매…공감 더하는 사운드
입력 2025-08-24 10:10   

▲송필근 '사랑의 바보'(사진 = 축가 프로젝트 제공)
개그맨 송필근이 2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축가 프로젝트 음원 '사랑의 바보'를 발매한다.

축가 프로젝트는 많은 사람들의 축복 속에 함께 첫 발걸음을 내딛는 가장 행복한 날, 영원한 사랑을 기약하는 순간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하는 노랫말이 담긴 곡들을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사랑의 바보'는 지난 1992년 일본 밴드 WANDS와 나카야마 미호가 함께 부른 '世界中の誰よりきっと(세상 누구보다 분명)'를 지난 2004년 밴드 더 넛츠가 번안한 곡으로, 현재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누군가를 위해 바보가 되어도 괜찮다는 메시지가 담긴 곡을 송필근이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재해석했다.

특히 송필근은 "원하는 좋은 사람 나타날 때까지 / 난 잠시 그녈 지켜줄 뿐야 / 아무것도 바라는 것 없기에 / 그걸로도 감사해 / 언제든 필요할 땐 편히 날 쓰도록" 등 듣는 이들의 공감을 자아내는 가사를 절제된 감성과 담백한 목소리로 풀어내며 진정성을 한층 높였다.

송필근은 지난 2012년 데뷔 후 다수의 개그 코너에서 활약하며 신인상을 거머쥐었다. 이후 각종 예능에 출연해 입담을 드러냈고, MBC '복면가왕', KBS2 '싱크로유' 등에서는 탄탄한 가창력을 입증했다. 각종 방송에 출연하며 활약하고 있는 송필근이 '사랑의 바보'로 또 어떤 새로운 매력을 선사할지 기대를 자아낸다.

한편 송필근이 참여한 축가 프로젝트 음원 '사랑의 바보'는 24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