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짜 괜찮은 사람' 최지은에 이어 미주 친구 이다혜, 조세호 친구 김건우, 지예은 친구 김신영의 직업과 나이가 공개된다. 이로써 촬영지 거제 숙소에 새로운 변화가 찾아올 예정이다.
24일 방송되는 tvN '진짜 괜찮은 사람' 4회에서는 출연자들의 직업과 나이 공개 이후 달라지는 감정선과 타이밍으로 엇갈리는 여덟 남녀의 러브라인이 펼쳐진다. 아직 공개되지 않았던 이다혜, 김건우, 김신영의 스펙도 베일을 벗는다.
2차 투표에서 서로를 선택한 하정근과 최지은은 아침 산책 데이트를 이어가며 가까워진다. 그러나 하정근은 "이곳이 정글로 변하지 않을까"라며 긴장을 드러낸다. 그는 최지은에게 "애기네"라는 애정 표현을 건네며 스킨십을 시도해 현장을 술렁이게 하고, 이를 본 지예은은 '유교걸'다운 반전을 선사한다.
피부과 의사 신동하는 모태솔로 강수진에게 본격적으로 다가선다. 휴대폰 '에펠탑' 배경화면을 계기로 인연을 느낀 두 사람은 아침 러닝을 함께하며 묘한 기류를 형성한다. 앞서 강수진은 오현진을 선택했지만 11살 나이 차로 혼란에 빠진 상황. 여기에 신동하가 강수진의 문신 의미를 유일하게 알아채며 또 다른 연결고리를 만든다.
인피니티풀에서 진행된 커플 게임은 러브라인에 불을 붙인다. 수영복 차림으로 모인 출연자들의 반전 매력이 공개되고, 견제와 승부욕이 터져 나오며 긴장감을 높인다. 특히 이다혜가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포착돼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테토남' 하정근은 최지은과의 관계 속에서 점차 '에겐남'으로 변모하며 또 다른 반전을 만들어낸다. 그러나 두 사람 사이에 미묘한 갈등 기류가 감지되며 예측불허의 전개를 예고한다.
정글로 변한 러벗하우스에서 요동치는 여덟 남녀의 러브라인은 24일 오후 방송되는 tvN '진짜 괜찮은 사람'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