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군의 셰프' 임윤아(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폭군의 셰프' 임윤아가 위기 속에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활약을 펼쳤다.
지난 2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 2화에서는 연지영(임윤아)이 채홍사의 지목으로 접빈객 음식을 맡게 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그는 손님을 만족시키면 모두를 풀어달라는 조건을 당당히 제시하며 돌파구를 찾았고, 낯선 조리 도구와 재료에도 주저 없이 주방을 진두지휘했다.
이어 손님의 취향과 배경까지 세심하게 고려한 소고기 요리를 선보였고, 현대적 수비드 공법을 활용해 폭군 이헌(이채민)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이헌이 타임슬립의 단서인 망운록을 손에 쥐면서 연지영은 다시 궁으로 끌려갔고, 그의 험난한 여정이 예고됐다.
임윤아는 요리 장면에서 절제된 표정과 능숙한 손놀림, 자신감 있는 말투로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위트 있는 대사 톤과 생생한 표현력으로 캐릭터의 매력을 살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편, '폭군의 셰프' 2화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6.6%, 수도권 6.5%, 최고 시청률 8.7%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임윤아가 출연하는 '폭군의 셰프'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 tvN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