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폭군의 셰프’ 임윤아(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폭군의 셰프’ 임윤아가 또 한 번 안방을 휘어잡았다.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에서 타임슬립한 프렌치 셰프 ‘연지영’ 역을 맡은 임윤아가 강렬한 존재감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으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는 것.
▲‘폭군의 셰프’ 임윤아(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극 중 연지영은 갑작스럽게 낯선 시대로 떨어졌지만 탁월한 요리 실력과 흔들림 없는 강단,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기지로 생존을 이어가는 인물이다. 임윤아는 생동감 넘치는 표현력으로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살려내며 극의 중심을 단단하게 붙잡아 주목을 받고 있다.
완성도 높은 연기를 위해 임윤아는 촬영 전부터 요리 학원에 다니며 실제 셰프들의 자문을 받는 등 세심한 준비를 해왔다. 특히 1화 프랑스 요리 경연 장면에서는 유창한 프랑스어 대사를 긴 호흡으로 소화해 호평을 받으며 작품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폭군의 셰프’ 임윤아(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연출을 맡은 장태유 감독은 “사극 경험과 요리사의 샤프한 이미지 모두 필요한 까다로운 역할이었는데, 워너비라면 윤아 배우일 거라 생각했다. 실제로 본인이 많은 부분을 직접 소화해 놀랐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원작자 박국재 작가 역시 SNS를 통해 “연지영 역엔 임윤아 외엔 떠오르는 배우가 없다”며 싱크로율에 감탄을 표했다.
▲‘폭군의 셰프’ 임윤아(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이 같은 활약은 수치로도 증명됐다. 임윤아는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가 발표한 8월 3주차 TV 종합 출연자 화제성 1위에 올랐고, ‘폭군의 셰프’ 역시 TV-OTT 드라마 화제성 부문 1위를 기록했다. 나아가 올해 tvN 토일드라마 첫 방송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데 이어, 글로벌 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 기준 해외 42개 지역 넷플릭스 시리즈 TOP 10 1위, 93개 지역 TOP 10 진입에 성공하며 글로벌 저력을 과시했다.
한편, 임윤아의 다채로운 매력이 더욱 기대되는 ‘폭군의 셰프’는 매주 토·일 밤 9시 10분 tvN에서 방송된다.
홍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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