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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h Man’ 에스파 윈터·지젤, 일렉+베이스
입력 2025-08-27 10:23   

▲‘Rich Man’ 에스파 윈터, 지젤(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그룹 에스파(aespa)가 ‘Rich Man’(리치맨)으로 강렬한 직진 에너지를 터뜨린다.

에스파는 오는 9월 5일 오후 1시 새 미니앨범 ‘Rich Man’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에는 밴드 사운드가 돋보이는 동명의 타이틀곡을 비롯해, 다채로운 장르의 총 6곡이 담겨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Rich Man’ 에스파 윈터, 지젤(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수록곡 역시 개성이 뚜렷하다. ‘Drift’(드리프트)는 휘파람 소리가 귀에 맴도는 힙합 댄스곡으로, 에스파의 멈추지 않는 질주를 재치 있게 풀어냈다. 빠른 템포와 질주감 있는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이다. ‘Bubble’(버블)은 무게감 있는 드럼 베이스 위에 미니멀한 사운드를 얹은 댄스곡으로, 가식적인 태도를 ‘Bubble’에 비유해 터뜨려버리겠다는 위트 있는 메시지를 전한다.

컴백을 앞두고 무대에서 신곡을 먼저 만나볼 기회도 있다. 에스파는 오는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세 번째 단독 콘서트 ’2025 aespa LIVE TOUR - SYNK : aeXIS LINE’을 열고, 타이틀곡을 비롯한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Rich Man’ 에스파 윈터, 지젤(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비주얼 역시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보컬과 드럼, 신디사이저 포지션을 맡아 화제를 모았던 카리나와 닝닝의 티저에 이어, 27일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서는 일렉 기타를 든 윈터와 베이스를 든 지젤이 등장해 밴드 콘셉트를 완성했다. 에스파만의 강렬한 음악 색채와 비주얼 시너지가 이번 활동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다.

한편, 에스파 미니 6집 ‘Rich Man’은 9월 5일 음반으로도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