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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맘보’ 송가인, 상큼 발랄 컴백
입력 2025-08-27 18:00   

▲'사랑의 맘보' 송가인(사진제공=제이지스타)
가수 송가인이 이번엔 ‘맘보 리듬’으로 돌아왔다.

송가인은 2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사랑의 맘보’를 발매하고, 트로트 여제의 180도 변신을 알렸다.

‘사랑의 맘보’는 설운도가 송가인을 위해 직접 작사·작곡한 곡으로, 경쾌한 드럼과 시원한 브라스 라인, 위트 있는 신시사이저 사운드가 어우러진 트로트다. 기존 송가인의 애절한 색깔과는 달리 발랄하고 상큼한 매력을 전면에 내세웠으며, 첫 댄스 무대까지 예고해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앞서 공개된 콘셉트 포토 속 송가인은 중절모에 흰 셔츠, 오렌지 컬러 드레스와 귀엽게 땋은 헤어스타일 등으로 색다른 비주얼을 선보였고, 안무 연습 영상을 통해 무대를 향한 진심을 드러내며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송가인은 정규 4집 ‘가인;달’을 통해 발라드, 미디엄 템포, 모던가요까지 담아내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힌 바 있다. 이번 신곡으로 또 한 번의 과감한 변신을 시도하며 전국 트로트 팬들의 마음을 정조준한다.

특히 송가인은 지난 앨범으로 여자 트로트 가수 역대 최다 초동 판매량을 기록했고, SBS ‘트롯뮤직어워즈 2025’에서 ‘10대 가수상’과 ‘여자 인기상’을 수상하는 등 저력을 입증했다. 최근에는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10만 명을 돌파하며 변함없는 영향력을 과시했다.

한편 송가인의 신곡 ‘사랑의 맘보’는 2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