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N' MC 이휘준, 박소영 아나운서(사진제공=MBC)
27일 방송되는 MBC '오늘N-오늘은 고기 먹는날'에서는 치솟는 물가에 외식이 부담스러운 요즘, 삼겹살을 단돈 100g당 2,900원에 즐길 수 있는 ‘초저가 고깃집’이 등장한다.
이 집의 시그니처 메뉴는 한눈에 봐도 두툼한 통삼겹살이다. 지방과 살코기의 균형 잡힌 비율 덕분에 불판 위에서 노릇하게 구워지면 육즙이 폭발하며 고소한 풍미를 선사한다. 가격은 저렴하지만, 맛은 결코 저렴하지 않다는 평가다.
여기에 테이블 상차림비 3,000원만 내면 각종 반찬과 쌈채소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어, 손님들의 만족도가 높다. 5년째 가게를 운영 중인 주인장 김영빈 씨는 “다양한 경로를 통해 동일 품질의 고기를 가장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가능한 가격”이라고 비결을 밝혔다.
덕분에 ‘뒷고기’라 불리는 특수부위까지 저렴하게 맛볼 수 있어, 한 번 방문한 손님은 단골이 될 수밖에 없다는 후문이다. 합리적인 가격과 뛰어난 맛을 동시에 잡은 이곳은 물가를 거스르는 진정한 ‘가성비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