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방송되는 '유퀴즈 온더 블럭' 308회에는 대한민국 육상 계주 역사상 첫 금메달의 주역들과 전 세계를 사로잡은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매기 강 감독이 나와 이야기를 나눈다.
대한민국 육상 계주 종목 역사상 첫 세계대회 금메달의 주역들이 '유 퀴즈'를 찾는다. 서민준, 나마디 조엘 진, 이재성, 김정윤 선수는 금메달의 생생한 비하인드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출연했던 조엘 진 선수의 남다른 이력과 대회 5일 전 급히 합류한 김정윤 선수의 극적인 사연도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유재석 한 번 만나야지"라며 선수들을 다독인 하경수 감독의 특별한 동기부여법과 유쾌한 입담 또한 웃음을 자아낸다. 오랜 시간 불모지로 불리던 한국 육상계에서 이들이 결실을 맺을 수 있었던 원동력과 1,000분의 1초로 승부가 갈리는 치열한 국가대표 선발전의 뒷이야기 그리고 구토가 나올 만큼 혹독한 국가대표 선수들의 하루 일과도 만나볼 수 있다. 선수들이 꼽은 선수촌 식당의 '최애 메뉴'와 함께 금빛 질주 청년들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이날 방송에서 확인해 본다.

5살에 캐나다로 이민을 떠난 강 감독의 어린 시절 이야기부터 한국 문화에 대한 각별한 애정, '케데헌' 속에 녹아든 전통문화와 한국적 디테일에 얽힌 흥미로운 비하인드도 공개된다. 정체성과 내면의 혼란을 겪는 헌트릭스 루미와 사자 보이즈의 진우, 호랑이 더피 등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영감의 원천과 유재석도 감탄한 디테일의 숨은 설정, '골든(Golden)'을 부른 작곡가 겸 가수 이재에게 초고음 음역대를 요청하게 된 비화까지 다채로운 이야기들이 이어진다. 또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시즌2에 대한 힌트는 물론, 최근 '유 퀴즈' 녹화를 마친 귀마 역 이병헌이 직접 밝히는 특별한 비하인드까지 공개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더한다. "케이팝 영화를 만들며 우리 문화를 보여주고 싶었다"며 제작기를 전하던 중 눈시울을 붉힌 강 감독의 진솔한 이야기를 본 방송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