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라이즈, '2026 롤라팔루자 남미' 출격
입력 2025-08-29 11:10   

아르헨티나·칠레·브라질 출격…글로벌 행보 강화

▲그룹 라이즈(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라이즈가 2026년 '롤라팔루자 남미'로 향한다.

SM엔터테인먼트는 29일 "라이즈가 오는 2026년 아르헨티나, 칠레, 브라질 등 남미 3개국에서 열리는 '롤라팔루자 남미(Lollapalooza South America)' 무대에 오른다"라고 밝혔다.

이날 공개된 '롤라팔루자 남미' 라인업 포스터에 따르면, 라이즈는 도이치, 사브리나 카펜터, 채플 론, 스크릴렉스 등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해당 페스티벌은 2026년 3월 13~15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산 이시드로 경마장과 칠레 산티아고 오하긴스 공원, 20~22일 브라질 상파울루 인터라고스 레이스트랙에서 개최된다.

▲그룹 라이즈(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롤라팔루자'는 1991년 미국 시카고에서 시작된 글로벌 뮤직 페스티벌로, 매년 약 4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다. 현재 미국 외에도 아르헨티나, 칠레, 브라질, 독일, 프랑스, 인도 등 세계 각지에서 열린다.

라이즈는 2024년 멕시코 '테카테 엠블레마'에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출연한 데 이어, 일본 '서머 소닉', 태국 '롤링 라우드' 등 해외 주요 페스티벌에 연이어 참가하고 있다. 오는 10월에는 북미 8개 도시에서 첫 월드 투어를 진행하며, 미국 '오스틴 시티 리미츠 뮤직 페스티벌'에도 K팝 아이돌 최초로 출연할 예정이다.

한편, 라이즈는 첫 월드 투어 'RIIZING LOUD'를 진행 중이며, 서울을 시작으로 효고, 홍콩, 사이타마, 히로시마, 쿠알라룸푸르, 후쿠오카 등에서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다음 공연은 오는 30일 타이베이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