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운우리새끼' 조현아, 새아빠와 출연
입력 2025-08-31 20:55    수정 2025-08-31 21:41

▲'미우새' 조현아(사진제공=SBS)

'미운우리새끼'(미우새) 조현아가 새아빠와 사는 일상을 공개한다.

31일 방송되는 SBS '미우새'에서는 어반자카파 조현아가 새아빠와 함께 'NEW 남의 새끼'로 출연한다.

이날 조현아는 5년 전 모친상을 치른 후, 30년 인연을 이어온 새아버지와 동거 중이라고 밝혀 눈길을 끈다. 방송에서는 집에 돌아온 조현아를 맞이하는 아버지의 모습이 처음 공개되고, '미우새' 엄마들은 "서로 닮았다"라고 놀라움을 표현한다.

조현아는 아버지에 대해 "살면서 한 번도 화를 내거나 잔소리를 해본 적 없다"라고 전한다. 하지만 기상천외한 취미 활동을 보여주자 아버지는 처음으로 말문이 막힌 모습을 보인다. 스튜디오의 엄마들도 조현아의 행동에 "별 희한한 사람 다 있다", "참 특이하다"라고 반응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조현아의 특별한 가족사가 공개된다. 조현아는 5살 때 친아버지를 여의고, 초등학교 입학 무렵 지금의 아버지를 처음 만났다고 밝힌다. 그는 "처음엔 '아빠'라고 부르기조차 어려웠다"라며 시간이 지나 가족으로 받아들이게 된 과정을 담담하게 털어놓는다.

또한 조현아는 갑작스럽게 암으로 세상을 떠난 어머니와의 이별을 떠올린다. 그는 어머니의 투병 당시 아버지에게 감동받았던 순간을 전하며, 어머니가 세상을 떠난 뒤 자신이 먼저 "같이 살자"고 아버지에게 제안했다고 밝힌다. 아버지는 "솔직히 같이 사는 게 맞는 건지 고민했었다"라며 처음으로 속마음을 전한다.

조현아는 "엄마가 아빠한테 마지막으로 남긴 말은 없었냐"라고 물었고, 아버지는 한참을 망설이다 어렵게 마지막 말을 전한다. 이를 들은 조현아는 물론, 스튜디오에 있던 모두가 눈물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조현아와 아버지의 감동적인 사연은 31일 오후 9시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공개된다.